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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들/정치 이야기

한국의 출생률 하락과 인구 감소: 어떤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가?

by 하늘사랑의 이야기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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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출생률 하락과 인구 감소: 어떤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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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의 출생률 하락과 인구 감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출생률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분기(4~6월)를 대상으로 한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전의 분기별 출산율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05명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생아 수도 2분기에 5만 6087명으로 기록되었는데,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62명(6.8%) 줄어든 결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는 연이어 91개월째의 감소로, 출생아 수가 꾸준히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2분기 사망자 수는 작년 동기에 비해 7142명(7.9%) 줄어든 8만 3359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의 감소도 한몫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추세로 보아 올해의 출생률이 작년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해의 출생률은 0.78명으로 기록되었는데, 올해의 상반기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작년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상반기 출생아 수가 많고 하반기로 갈수록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작년의 출생률을 웃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인구 감소 현상은 출생률 하락과 더불어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게 되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부터 지속된 자연 감소세는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출생아 수의 감소와 출생률 하락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는데요. 경제적 어려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육아 환경 개선 등 여러 측면에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OECD 회원국 평균 출산율인 1.58명과 비교해 보면, 한국의 출산율이 현저히 낮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작년의 지역별 출생아 수는 대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하였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세종, 전남, 강원 등이 높았으며, 주요 도시인 서울, 부산, 인천, 대구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출생률 하락과 인구 감소는 국가적인 관심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이에 대한 정책적 논의와 노력이 이어져야 할 시점입니다. 앞으로의 변화와 대책에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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