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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건강 지식

탈수의 위험, 설사가 계속될 때 이해와 예방법

by 하늘사랑의 이야기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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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매우 불편한 증상으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손실하여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설사는 가벼운 것이지만, 만성 설사는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만성 설사는 4주 이상 지속되는 설사로 정의됩니다.

 

1. 설사의 증상

설사의 주요 증상은 물보라 같은 대변입니다. 기타 증상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물보라 같은 대변: 설사는 대변이 물보라 형태로 자주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대변의 물보라 형태는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대변이 액상화 되어 발생합니다.

 

복통과 경련: 설사는 복통과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의 염증, 급성 질병, 식중독 등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심 또는 구토: 설사로 인해 소화기관이 자극되면 오심이나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빈번한 변의: 설사는 대변의 주기가 단축되어 많은 횟수로 배설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긴장감 또는 긴박감: 설사로 인해 몸이 불안정해지고 긴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창 또는 가스: 설사로 인해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종창이나 가스의 증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열: 설사로 인한 감염이나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 만성적인 설사가 지속되면 영양소 흡수가 부족하고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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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사의 원인

설사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염: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에 의한 감염으로 인한 설사가 흔히 발생합니다. 이러한 감염은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음식 중독: 부패한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섭취할 경우 음식 중독으로 인한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섭취한 음식이 유해한 세균이나 독소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약물: 일부 약물은 소화기관에 부작용을 일으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항염증제, 화학 요법 약물이 그러한 예입니다.

 

염증성 장 질환: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은 소화기관의 염증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능성 장 질환: 과민성 장 증후군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기능성 장 질환은 소화기관의 기능 이상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췌장 질환: 췌장염과 같은 췌장 질환은 소화기관의 이상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 절제술: 대장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경우, 소화 과정에 변화가 생겨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갑상선 질환은 신체의 대사 속도를 증가시켜 소화 과정을 가속화시키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합병증

만성 설사는 다음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탈수: 설사로 인해 과도한 수분이 손실되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는 심한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전해질 불균형: 설사로 인한 수분 손실과 함께 전해질인 나트륨, 칼륨, 염화물 등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해질 불균형은 근육 기능, 신경 기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심부전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양 결핍: 만성 설사로 인해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거나 영양소가 소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으며, 영양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로와 쇠약: 만성적인 설사로 인해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고 영양 섭취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피로와 쇠약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생활 질을 저하시키고 일상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사회적 고립: 만성 설사로 인해 불안과 수치심을 느끼게 되면 사회적 고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로 인해 외출을 꺼리게 되거나 사회적인 모임을 피하게 되면 사회적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진단

설사가 계속된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병력을 조사하고 신체검사를 실시한 후 다음과 같은 검사를 권할 수 있습니다.

 

대변 검사: 설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대변 샘플을 조사합니다. 대변 검사는 감염, 염증, 혹은 기생충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전해질 불균형, 영양 결핍, 갑상선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설사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상 검사: 만약 의사가 대장이나 췌장에 이상이 의심된다면 영상 검사를 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내부적인 이상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 만약 필요하다면 의사는 대장 내부를 직접 시각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내시경 검사를 권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는 대장 내부의 이상을 확인하고 진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5. 치료

설사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감염: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또는 기생충 약물

음식 중독: 증상 완화

약물: 설사를 유발하는 약물 중단 또는 대체

염증성 장 질환: 약물, 수술 또는 식이 요법

대장 절제술: 외과적 유도

갑상선 질환: 항갑상선 약물

 

6. 예방

모든 설사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여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음식을 조심히 취급하고 보관하세요.

손을 자주 씻으세요.

생수 또는 병에 든 물만 마시세요.

외국에서 여행할 때는 지역 음식에 주의하세요.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의사의 지침을 따라 하세요.

 

결론

설사는 흔하고 불편한 증상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가능합니다. 만성 설사가 의심되는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아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좋은 위생 관행을 유지하고 위험 요인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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