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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들/정치 이야기

[재미로 보는 20대 대선]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전 후보 대선 기간 중 무슨 일 있었나?

by 하늘사랑의 이야기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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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 당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20대 대선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20대 대선의 사람들의 최대 3대 관심사

1.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의 비호감 대선

2. 두 후보 부인 김혜경과 김건희의 불법

3. 안철수의 단일화와 이와 함께한 이준석과의 관계

라 볼 수 있습니다.

 

윤석열과 안철수의 단일화로 인해 이준석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는데 이러한 배경이 되는 이번 대선에서의 이준석과 안철수 서로에게 한 행동과 말에 대해서 시간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2년 2월 9일

이준석 대표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서의 인터뷰 내용

8일 안철수 후보가 완주 의사를 밝힌데 대해 이준석의 답변

좋은 말 하신 것 같다. 열심히 하면 된다. 무운을 빌겠다. 그러나 이 말을 지킬지는 의문, 국민이 기억하는 안 후보가 끝까지 뛴 선거는 많지 않고 선거 포기 사례가 많다. 안철수 후보의 반복된 행보를 국민이 알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며 본인은 자기중심으로 생각하니 억울하겠지만 출마 선언 후 선거 포기가 거의 패턴화가 되어 있다

 

2022년 2월 1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 힘과 단일화 제안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 당 대선 후보를 '부처님 손바닥 위의 손오공'으로 묘사

 

2022년 2월 1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YTN '뉴스 Q'와 인터뷰

지금까지 안 후보에 관해 여러 예측을 해왔다.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들어맞고야 말았다. 지금도 예측을 하자면 결국 안철수 후보는 대선을 접게 될 것이다. 지금 여론조사를 하고 , 룰을 협상하자는 것은 사실상 정책선거를 실종시키고 본인 인지도 상승을 위해 선거판을 뒤흔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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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0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KBS <일요진단>

안철수 후보가 유세차 사고로 사망한 당 관계자의 영결식에서 제목 숨을 걸고 그분의 희생이 헛되이 되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겠다는 생각과 다짐, 각오를 하게 됐다며 완주 의지를 다진데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한 말

국민의 당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선거운동을 한다는데, 이게 듣기에 말이 안 되는 게 고인이 불시에 돌아가셨는데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나

안철수의 이 말은 현재를 생각한다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말입니다.

 

2022년 2월 2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국민의 당 후보 측에서 단일화 제의를 철회하고 대선 완주를 선언한 것에 대해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놓고 장사 그만하시라. 오늘은 안중근 의사까지 언급하셨던데 민망하더라. 이제 국민의 당이 마음의 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애초에 이준석을 제거해야 거간도 하고 정계개편이나 지방선거 때도 한자리 얻고 그런 건데 말이다.

그리고 조롱은 제가 하지만 협박은 님들이 하고 있다

 

2022년 2월 2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협상 과정에서 신뢰를 깨는 게 상대방을 나쁜 사람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한다며 그분은 예측하는 게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분이다.

유지를 확인할 길이 없는데 어떻게 했다는 거냐고 물었더니 이게 고인 모독이라고 하더라. 오히려 고인의 의사를 확인하지도 않고 선거운동에 본인들이 활용하는 것이 굉장한 모독이다.

안 후보에게 정치인 대 정치인으로서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 상호 조롱하듯이 나는 안 후보를 조롱할 수 있다. 국민의 당은 선거 때마다 단일화를 가지고 협박을 하고 있는데 이는 근절돼야 할 양태이다.

 

2022년 2월 22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안철수, 윤석열 향해 '단일화 겁나서 도망쳤다... 윤이 포기하면 내가 정권교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댓글로 ㄹㅇㅋㅋ 네 글자만 치세요

 

국민의 당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 당 대선 후보를 조롱한 것과 관련하여 이 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낙선운동 삼매경 중이라 비판하며 국민의 힘을 조롱의 힘으로 개명하길 추천한다고 얘기했다.

 

 

2022년 2월 23일

이준석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책임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이 양쪽에서 협상한 건 아니다. 그래서 사실상 의견교환 정도가 물밑에서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의 당 관계자들이 안철수 대표의 의사와 관계없이 우리 측 관계자에게 안철수 대표를 접게 만들겠다는 등의 제안을 해왔다.

 

국민의 당 선대위 홍경희 대변인 논평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에 등장하는 성격발달 단계 중 항문기(생후 9개월~4세)가 있다. 배설을 통해 쾌감을 느끼는 단계인데 이준석 대표가 여전히 그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홍경희 대변인 논평을 공유하며 막말 저네요 국민의 당 쪽 거간꾼들 색출 작업에 제가 도움드릴 일이 없다. 꿀 먹은 벙어리 표현을 보면서 장애에 대한 비하가 일상화되었다. 사과 좋아하시는데 논평 수정하시고 사과하시길

 

2022년 2월 25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KBS 라디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은 책임이 안 후보에 있다고 주장하여 만약에 안철수 후보가 대선을 포기한다면 그에 대해 적절한 예우를 하겠다가 공식적인 자신의 입장이며 안철수 후보의 사퇴만이 유일한 방식이는 입장을 확인했다.

 

2022년 2월 28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경남 밀양 유세장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

단일화라는 건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이런 당위성을 갖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냐,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다. 이제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고 본다.

 

2022년 3월 3일

이준석 대표 단일화 기자회견 직전 페이스북

조건 없는 우리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합당을 결심한 용기에 감사하다. 정권 교체의 대의를 위해 국민의 힘의 일원이 되기로 큰 결정을 내린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 당 구성원들을 환영한다

 

안철수 전 후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이 대표로부터 모욕적이라 할 수 있는 표현들을 들었는데 앙금은 남아있지 않냐는 질문에 저는 별로 관심 없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래서 그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잘 모른다. 나중에 얘기해 달라

 

2022년 3월 4일

이준석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합당 후 공동대표 체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를 들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듣은 바도 없고 협의의 대상도 아니다 그리고 자신을 그 사람이라고 칭한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 안 대표의 인간적인 대응이 참 항상 뭐랄까 흥미롭다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전 대선후보와의 관계는 대선 이후에도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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