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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들/정치 이야기

한국의 대선 미국과 일본은 어떻게 보고 있나

by 하늘사랑의 이야기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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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선 미국과 일본은 어떻게 보고 있나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선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1%도 안 되는 역대급의 표 차이로 승리를 거둔 만큼 승리를 거둔 국민의 힘이나 패배한 민주당이나 많은 생각을 가지고 가야 함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선거를 바라본 외국의 시선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미국 CNN 기사와 일본의 아사히 신문의 반응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미국 CNN의 반응

미국의 CNN의 반응은 우선 우리의 대선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무게를 더 실어둔듯 하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내용은 토픽으로 정리를 한 반면에 한국의 대선은 비록 인터넷 기사 1면이지만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에 대한 내용은

 

미국 CNN기사 내용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0일 이재명 후보를 1% 포인트도 안 되는 격차로 당선됐습니다. 27년의 검사 경력을 쌓은 정계 신인 윤 후보는 5월 10일 청와대에서 진보적 현직 문재인 대통령을 교체하게 되면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CNN에서 바라본 윤석의 후보의 난관은 아래의 3가지로 보고 있다. 

① 북한에 대한 강경노선

② 미국과 중국의 줄다리기

③ 불붙은 젠더 갈등

 

기사를 보면서 느낀 점은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이명박 후보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민주당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2. 일본 아사히 신무의 반응

 

일본 측에서는 아무래도 민주당의 당선보다는 국민의힘 당선을 더 반기는 분위기가 보였다. 기사의 내용 역시 한일 관계에 대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사가 1면에는 보이지 않고 국제란을 통해서 보아야 한 것을 보아 우리의 대선을 크게 보지 않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된다. 일본 역시도 우리의 대선보다도 북한의 ICBM 미사일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미국과 일본의 이러한 관심 때문에 북한이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한다.

 

기사의 제목에서 부터 일본이 현 문정권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제목 : 문정권은 실수 한일 관계의 개선을 목표로 하는 신 대통령

내용 : 한국의 신 대통령에 한일의 관계 강화에 의욕적인 윤석열 씨가 맡게 되었다. 한국 내에는 정권 교체를 계기로 역사문제로 악화된 관계가 개선을 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정부 측에서도 윤 씨의 당선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퍼졌지만, 한일 입장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해법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기사의 내용에서와 같이 일본은 우리 대통령의 당선이 이재명 후보 보다는 좋지만 윤석열 후보가 두 국가와 관계 개선의 해법을 찾을 수 있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한다.

 

 

아무래도 국민의힘은 중국보다 일본과 미국을 좀 더 우선순위에 두는 경향이 있을 것이라 판단되는지 미국과 일본의 분위기는 이재명 보다는 좋다는 표현이 보이곤 하는데 내 느낌인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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